추억의 사건 7

억지로 밥 달래 놓곤 ‘분식 어겼다’ 호통 친 보건소 직원

다양한 가공식품과 외식문화가 판을 치는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까마득한 옛일로 여겨질지 모르나, 불과 30년 전만해도 극심한 식량부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라에서 혼분식을 장려하던 때가 있었다. 하루 한 끼는 보리혼식이나 분식을 권장하기에 이르러 마침내 식당에서의 혼․분..

추억의 사건 2009.04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