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상처가 예술을 낳는다] ②한대수 [상처가 예술을 낳는다] ②한대수 "예술가의 상처는 예술로만 치유되죠" ‘물 좀 주소. 물 좀 주소. 목 마르요. 물 좀 주소···.’ 풀어 헝클어진 머리, 바짝 마른 입술, 먼지 풀썩이는 사막 위에서 그 남자는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굵은 남저음 목청으로 목마름을 노래했다. ‘한국 모던 록의 창시.. 스크랩 2009.06.22